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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'청량리 재개발 비리' 동대문구청 압수수색..."공무원 불법 특혜 분양" / YTN

2024-01-23 8 Dailymotion

청량리4구역 재개발 사업 과정에서 담당 구청 전·현직 공무원의 비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동대문구청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공무원들이 불법 특혜 분양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들여다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 수사관들이 파란색 상자를 들고 사무실을 빠져나옵니다. <br /> <br />주택과와 경제진흥과 등 재개발 사업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[이대우 / 서울 동대문경찰서 수사과장 : 관련 자료에 대해서 저희가 따로 말씀드릴 게 없습니다. 나중에 수사가 진행되고 결과가 나오면 말씀드릴게요." (분양 특혜 받은 정황 같은 게 확인된 부분이 있나요?) "말씀드릴 게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압수수색은 65층 초고층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선 청량리4구역의 재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의 수사 선상에 오른 이들은 구청 전·현직 과장급 공무원 2명. <br /> <br />이들 전·현직 공무원은 지난 2017년 재개발 공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기 전, 무허가 건물을 사들여 확보한 분양권으로 수억 원대 시세차익을 본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경찰은 이들이 재개발 관련 부서에서 일하며 얻은 미공개 정보로 부동산에 투자해 이익을 거둔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들이 오피스텔을 분양받아야 하는 규정에서 벗어나 면적이 넓은 아파트를 분양받은 과정에 불법 특혜가 있었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오영호 / 변호사 : 청탁을 받고 직무상 부정한 행위를 한 후에 뇌물을 받거나 약속한 적이 있다면 사후 수뢰 죄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. 범죄인 게 밝혀지게 되면 (분앙권은) 몰수 대상이 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이와 함께 경찰은 재개발 추진위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구청과 유착 관계가 형성됐는지 파악하기 위한 물증 확보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재개발 추진위원장 60대 임 모 씨는 각종 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구청 공무원들 가운데 불법 특혜 분양을 받은 경우가 더 있는지, 그리고 재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구청이 추진위원회에 편의를 봐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수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권준수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; 이근혁 이강휘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수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12323194912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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